Ra.D Talks About “Kidult,” “always,” and More!
Ra.D shares fun facts about his singles, his favorite OST, and what’s next for his company! Ra.D가 자신의 싱글, 가장 좋아하는 OST, 회사의 다음 계획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을 공유합니다!
For those who have not heard your music before, how would you describe it to them? How would you finish the sentence “Ra.D is ___” or “Ra.D’s music is ___”?
이전에 당신의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음악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Ra.D는 ___" 또는 "Ra.D의 음악은 ___"이라는 문장을 어떻게 완성하시겠습니까?
Ra.D's music is "gradual modulation" and "consideration."
라디의 음악은 "완급 조절"과 "배려" 입니다.
What is something people would be surprised to learn about your new single, “always”?
당신의 새 싱글 "always"에 대해 사람들이 알면 놀랄만한 점은 무엇입니까?
When I was emotionally exhausted not long ago, I wrote a story [that became] the first verse of the song and sang it myself: “I always wanna do anything and everything for you.”
얼마 전 감정적으로 지쳤을 때 노래의 첫 소절이 된 이야기를 써서 직접 불렀어요. 'I always wanna do anything and everything for you.'
What is something people would be surprised to know about “Kidult”?
"키덜트"에 대해 사람들이 알면 놀랄만한 것은 무엇입니까?
The child actor in the music video for “Kidult” [is] my second son.
'키덜트' 뮤직비디오의 아역 배우가 둘째 아들이다.
Here is my interpretation of the “Kidult” music video: the adult wearing the green mask/helmet over his face has the power to magically turn someone into a little boy and then back into an adult. Is this the interpretation that you had in mind? What do the main characters represent to you?
"Kidult" 뮤직 비디오에 대한 제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굴에 초록색 마스크/헬멧을 쓴 성인은 마술처럼 누군가를 어린 소년으로, 다시 성인으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이것이 당신이 염두에 둔 해석입니까? 주인공들은 당신에게 무엇을 상징합니까?
Your interpretation is correct. The young boy represents my playful inner child. The adult wearing the helmet is an unexpected alien who fulfills those desires [of my inner child]. He is [played by] the track maker who suggested the beat for this song. We worked on the track together.
우선 정확한 해석입니다. 덧붙여서, 어린 소년은 저의 신나게 놀고싶은 어린 자아를 표현하는 캐릭터이자 궁극적으로는 저 자신이고, 헬멧을 쓴 성인은 그것을 실현시켜줄 뜬금없는 외계인입니다. ㅎㅎㅎ 동시에 현실에서의 그는 이 노래의 비트를 제안한 트랙메이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함께 트랙을 작업했습니다.
Would you consider making a sequel to the “Kidult” music video, or do you prefer to keep each music video a completely separate story? If there was a sequel video with the same characters as “Kidult,” what would the plot be?
"Kidult" 뮤직 비디오의 속편 제작을 고려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각 뮤직 비디오를 완전히 별개의 스토리로 유지하시겠습니까? 키덜트와 같은 캐릭터의 속편 영상이 나온다면 줄거리는?
I haven't considered making a sequel to "Kidult,” but it's a fantastic idea! I will start thinking about it now.
'Kidult의 속편을 제작한다' 라는 생각 자체를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굉장한 아이디어네요! 지금부터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Is there a certain trait a song has to have before you feel like it’s ready to be released? What do you try to include in each of your songs?
곡이 발매될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기 전에 가져야 할 어떤 특징이 있나요? 각각의 노래에 무엇을 담으려고 하시나요?
I try to capture myself in a song just doing my best. Just a few years ago, there were moments when I wanted to give up everything, and in retrospect, I think I did my best even [then]. (Of course, when I listen to those songs now, I often [hear] myself [as being in] the time when I was shamefully weak. Anyway, [since I released my] second full-length album, Realcollabo, in 2008, I've somehow been able to release music at least once a year. The point is, there is no specific characteristic [of my] music, just the attitude of “silently releasing music without rest.”
다소 평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저는 현재의 저 자신을 그저 최선을 다해 노래에 담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불과 몇년전에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그 순간에서조차 당시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그 노래들을 들으면 부끄러울 정도로 약해져있었던 당시의 저의 모습을 종종 발견하지만요) 아무튼 그래서 2008년 두번째 정규앨범 'Realcollabo' 이후 나는 한해도 쉬지않고 현재까지 어떻게든 -최소한 일년에 한번 이라도- 음악을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요점은, 제가 음악을 발표할때 특정한 특성이라는 것은 없고, 그저 '묵묵히 쉬지않고 음악을 발표한다' 라는 자세만 있을 뿐 입니다.
What is your personal favorite OST of yours, and is there any particular reason why you enjoy recording OSTs?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OST는 무엇이며, OST 녹음을 즐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I usually [am] the type of person who composes and sings my own songs, but [for] the drama The Incarnation of Jealousy [aka Don’t Dare to Dream], I had the opportunity to sing someone else's song for the first time. The song is called “Lovesome,” and above all, it was a refreshing and enjoyable experience, [in part because] I'm a fan of Gong Hyo-jin! Rather than simply enjoying recording the OST, I always find great joy in working with director Nam Hye-seung, who [is] on the same wavelength as me.
저는 주로 제가 노래를 만들고 스스로 부르는 타입이었습니다만,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에서 처음으로 다른 사람의 곡을 받아서 불러보았습니다. 'Lovesome' 이라는 곡인데, 무엇보다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극중에 등장하는 공효진씨의 팬이라는 사실을 포함해서 ㅎㅎㅎ) OST 녹음을 즐긴다기보다 저와 그간 합을 맞춰온 '남혜승' 감독님과 일을 하는 것이 즐겁고 그녀와 함께하면 언제든 준비되어있습니다.
What are your short-term and long-term career goals?
단기 및 장기 경력 목표는 무엇입니까?
My short-term goal is to complete the song projects assigned to me this year to the best of my ability. My long-term goal is to, right after finishing the production of this year’s songs, execute the second edition of my independent label, RealCollabo. In the first edition of RealCollabo, I discovered and nurtured talented newcomers such as Brother Su, d.ear, Joo Young, and Cheese.
단기 목표는 올해 주어진 노래 프로젝트를 최선을 다해 완성하는 것입니다. 장기 목표는 올해 곡 작업을 마치고 독립 레이블인 RealCollabo의 두 번째 에디션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리얼콜라보 초회에서는 브라더수, 디이어, 주영, 치즈 등 실력파 신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Lastly, is there anything else you want to say about yourself or your music?
마지막으로 자신이나 음악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Rather than talking about myself, I want to express my gratitude to 17 Carat K-Pop and the subscribers for [the] detailed questions about [things] I wanted to discuss.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이야기는 사실 저에대한 이야기 보다는, 이렇게 자세히 저의 근황과 더불어 제가 말하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 자세히 질문을 준비해 주신 17 Carat K-Pop 그리고 17 Carat K-Pop 의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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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s have been edited and condensed for clarity. Photos courtesy of Ra.D.